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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첫 ‘해외유학생 주거지원 허브’ 조성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4-23 20:44 KRD7
#경북도 #해외유학생 #글로벌교육센터 #한국사학진흥재단 #영남대
NSP통신-경북글로벌교류센터협약식 기념촬영 장면. 앞줄 좌부터 전재규대신대총장, 소병욱가톨릭대총장, 이원희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관용도지사, 이효수영남대총장, 이준구대구한의대총장. (경북대 제공)
경북글로벌교류센터협약식 기념촬영 장면. 앞줄 좌부터 전재규대신대총장, 소병욱가톨릭대총장, 이원희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관용도지사, 이효수영남대총장, 이준구대구한의대총장. (경북대 제공)

[경북=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북도는 지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주거 공간 확보와 교류지원을 위해 ‘경북 글로벌교류센터’를 건립한다.

경북도는 23일 오전 경산시와 함께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공동으로 경북 글로벌교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글로벌 경북 실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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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글로벌교류센터(GGEC)는 외국인 유학생 주거 인프라 개선 및 해외교류지원을 통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돼 건립하게 됐다.

참여대학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영남대에 연건축면적 7,000㎡, 70억원의 사업비로 금년 8월 착공 내년 8월에 준공되는 이 사업은 300명 정원의 기숙사와 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난 3월 설립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법인운영은 도, 경산시, 참여대학,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협의체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글로벌 교류센터가 조성될 경산지역은 현재 약 3천명이 훨씬 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원이 있으며 최근 한류 확산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전국의 유학생은 2003년 1만 2000명에서 2011년 8만8000명으로 730%증가해 주거 공간 및 교류활동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도에서는 글로벌 교류센터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의 ‘컨트롤 타워‘로 활용해 유학기간 중에는 유학생활 정보 제공, 신규 입국학생 쉼터 제공, 멘토링제 운영 등 유학생 쇼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의 장을 마련한다.

귀국 후에는 학교별 동문회 결성, 명예 도정홍보대사 임명 등의 사업추진으로 이들을 친경북인사로 육성, 해외시장개척, 해외 출장시 통역, 현지안내 등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 유학생 전용 메거진 발간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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