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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불어민주당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회의실에서 ‘너와 나는 같았어’를 주제로 국제협력가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더청년봉사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9일 더불어민주당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전 단장 고병열)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회의실에서 ‘너와 나는 같았어’(부제 인간의 기본권 존중이 우선되며 지속가능한 국제사회)를 주제로 국제협력가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권태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 정지현 호이 공동대표, 김한별 전 더청년봉사단 교육국장, 백후현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차장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박해광 더청년봉사단 자문위원,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회 회장, 김영수 충청남도지사 청년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권태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원조와 봉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원조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과제와 국제개발봉사자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교육했으며 더청년봉사단이 전문적인 봉사단체로 준비되기 위해 활동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정지현 호이 공동대표은 글로벌 협력시대 세계시민교육과 SDGs를 주제로 강연했다. 코로나 시대에서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연대가 가지는 의의와 함께 실제 글로벌 협력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세계시민‘ 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김한별 더청년봉사단 전 교육국장은 ‘문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세네갈 파견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 출신으로 현지에서 겪었던 생생한 문화 봉사경험을 나누었다.

또한 문화와 양성평등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KOICA의 접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백후현 한국해외봉사단연합회 차장은 KOVA의 주요사업을 소개했고 봉사단원들에게 국제개발협력활동기관으로의 진로방향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목혜원 강서갑지역본부장은 “앞으로 국제협력봉사단 활동을 계획 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외 NPO 활동 사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 진행을 맡은 최현진 기획협력국장은 “세계시민교육과 SDGs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됐고 전문봉사자가 되기 위한 포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병열 전 더청년봉사단장은 “봉사단을 각각 기존의 더청년봉사단과 국제협력봉사단으로 세분화시켜 SDGs 실천에 앞장서는 전문봉사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입문단계였던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국제협력가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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