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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수능 대책회의 장면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부서별 관계자들이 모여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 관련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부서별 대책 논의와 주요 협조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회의 내용에 따라 수능 당일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 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등을 교통 통제를 위해 수능 고사장 주변에 자원봉사인력을 다수 배치할 예정이다.

청도군청에서는 소음방지 대책반, 응급환자 이송반, 강설, 지진 대응반 등 재난관리인력을 편성해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조, 시험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모든 관계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능은 내달 3일 청도 모계고(남학생), 청도고(여학생) 두 곳에서 실시하며, 총 362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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