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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3일 금융업계는 신한카드가 서울시, LG유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개편을 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를 구축해 비대면 여신 서비스를 강화했다. OK저축은행은 퇴직연금 누적 판매액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디지털 교육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신한카드는 서울시 및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혁신파크’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디지털 도서관에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는 LG유플러스의 ‘U+ 초등나라(초등 교육 가정학습 서비스)’과 ‘U+ 아이들나라(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등이 지원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동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경험을 할 수 있다.

○…NH농협, 고객의견 수렴 ‘스마트·인터넷뱅킹’ 개편=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제안‧앱마켓 리뷰 등 고객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NH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뱅킹의 계좌조회 화면에서는 타행 계좌 목록‧잔액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디지털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큰글모드’ 이용 설정 시 스마트뱅킹 초기화면부터 조회·이체 등 주요 기능들을 큰글씨와 단순화된 항목으로 구성한 전용화면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 구축=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의 기업여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모든 기업고객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업여신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특히 고객과의 끊김 없는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거래 연결 URL 안내’ 서비스를 신설해 영업점 기업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고객에게 요청하고 고객은 이를 즉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OK저축은행, 퇴직연금 판매 2조 원 돌파=OK저축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에 선보인 퇴직연금 정기예금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금액 2조 원을 돌파했다.

OK저축은행은 성공 요인으로 매력적인 금리와 불이익 없는 중도해지 혜택, 당사 인지도 향상 등을 꼽았다.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 잔액 2000억 원 돌파, 올해 2월 잔액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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