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8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국기업연합회 산하 중국기업신문사와 공동으로 회원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기업연합회는 1979년 중국 국무원 비준을 받아 베이징에 설립한 비영리 전국형 사회단체로 회원기업수는 50만개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로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중국 기업 대표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중국기업의 새로운 해외진출 기회‘를 주제로 해외진출 의향이 있는 중국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했고, 대송산단 외투지역을 소개했으며 외투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 자료를 영상으로 송출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광양만권 비즈니스 기회에 많은 관심을 표명 했으며 전남도 상하이 사무소가 공동 참여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방문상담이 가능해져 향후 해외 IR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광양경제청에서 엄선한 중국 글로벌 기업 10개사 기업 대표들이 직접 ‘해외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특히 자유 토론을 통한 한국 진출 방안 논의로 기업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택트 시대에 맞춰 다각적으로 광양만권을 홍보할 것이며 중국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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