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청도읍 임시읍사무소로 사용될 구 둥지웨딩 건물 전경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읍사무소 신축을 위해 읍사무소를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청도신기길 83-7(구 둥지웨딩 건물)의 1~2층에 마련됐다. 예비군 중대본부도 함께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1층 사무실, 2층에 읍장실과 회의실, 별관에는 예비군 중대본부와 화장실 등이 배치된다.

읍은 오는 18일 업무를 종료하고 주말을 이용해 이전해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윤규 읍장은 “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주민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철저히 해 정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될 읍사무소는 기존 부지 내에 연면적 1만400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공공기관 참여형 생활혁신센터가 오는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혁신센터에는 어울림센터(1500㎡), 지하공공주차장(3000㎡), 다목적광장(800㎡)이 조성되고,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2000㎡),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상미디어센터(600㎡), 공기업(LH) 참여형 공공임대주택 등이 함께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