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양대 인문학국플러스 지역인문학센터,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 개설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0-12-18 13:47 KRD7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지역인문학센터 #동서양책읽기시리즈 #극화

동서양 이야기의 극화

NSP통신-동서양이야기의 극화 포스터. (안양대학교)
동서양이야기의 극화 포스터.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대(총장 박노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겨울 방학을 맞아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를 개설한다.

‘재미있는 동서양의 책읽기 시리즈’는 인간들만의 고유한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행위에 기반해 이러한 이야기들이 동서양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차이와 유사점을 지니는지 각 장르나 매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여러 강의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양 이야기의 극화’라는 주제로 펼치는 첫 시리즈에서는 극( 劇, drama)이 라는 것이 무엇인지 동서양의 이야기들에 들어 있는 인간의 말과 행동, 욕망이 캐릭터와 스토리에 어떻게 담기는지 살펴볼 수 있다.

G03-8236672469

오는 23일부터 다음해 1월 27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실시간 화상강좌 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안양대 HK+ 사업단이 학술적인 연구와 함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과 지역에게 환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설기관이며 안양과 인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

HK+ 사업단의 주제인 ‘동서교류’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여행’ ‘지역 인문’ ‘동서양 고전’ ‘동서양의 문화예술’ 등의 대주제를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강좌들을 개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수업 및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문한국플러스(HK+)는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 집중 육성을 통해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 창출과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학문적·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뒤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 주제의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별, 시대별, 언어별로 분류하고 조사해 축적하고 이를 통합해 비교하며 다시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이미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의 연구들로 연결·확장시키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