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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남기업과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 매매계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8 19: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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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8일 경남기업과 413억1300만원에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5일 일반 공개경쟁 매각 결과 최고가 낙찰자인 경남기업이 선정돼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제2정수장 부지는 총28필지로 부지면적 3만3203㎡, 건물 16개동으로 당초 공개매각 예정금액은 205억원이었으나 개찰결과 413억1300만원을 낙찰가격으로 제시한 경남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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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정수장 부지는 2014년부터 매각을 진행해 계약을 한 바 있으나 매각대금 미납으로 지난해 2월 매매계약이 해제된 바 있다.

5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 정수장 부지는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시청로 6차선 광로와 접해 있고 내초동 역세권 및 산업도로와 인접성 등 제반 여건도 뛰어나 개발 잠재력이 높은 부지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경남기업에서 앞으로 정수장 부지를 어떠한 용도로 개발할 지 기대되며,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개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기업은 SM그룹 내 건설기업중 하나이며, SM그룹은 총 65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자산규모가 9조8000억원(2019년 기준, 재계순위35)으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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