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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무료 검진·무료 치료' 적극 홍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12-30 13: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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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천안시 소재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무료 검진과 확진 시 무료 치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지역 사회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매일 09:00∼17:00)에서 지역 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소장 우삼열)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들은 대부분의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체류 자격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신분 노출 우려와 확진될 경우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소문 등 언어장벽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정보를 알지 못하고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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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외국인 유관기관과 관계 부서간 긴밀한 협조로 해당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해 유인물을 제작하고 이를 국가별 인적 네트워크 내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도록 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 편의점 및 유료직업소개소 등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게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체류자격 및 치료비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망설이는 외국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료 검사! 무료 치료지원!’ 내용을 주위 외국인에게 적극 알려 주셔서 방역 사각지대에 해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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