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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가족친화경영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 기업(관)을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2020 전남형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가족친화경영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는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을 발굴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이해를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번‘2020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기업(관)’으로 선정된 기업(관)은 ▲전남개발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도군청 ▲장성군청 ▲해남군청 ▲여수시청 총 7곳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및 가족친화형 휴직(휴가)제도를 도입(자녀돌봄 휴직휴가, 리프레쉬 휴가, 자녀입영휴가)하여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자체 직장어린이집(보육실 5개소, 화장실 2개소, 유희실 1개소)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출·퇴근하고, 배우자 출산휴가제를 도입(10일 보장)해 2019년에는 대상 인원의 100%가 활용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aT this moment(흔하디 흔한 어느 aT인의 하루)”, aT그린팀이 알려드리는 유연근무제 꿀팁! “너 어떤 거 할래?”, “술잔 돌리기 이제그만” 등을 통해 회식문화 개선 운동, 유연근무제 캠페인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청은 배우자 출산휴가제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해 대상 인원의 100%가 활용(2019년)했고, 장성군청은 남·여 육아휴직 및 휴가지원 제도를 강화해 대상 인원의 100%가 남성 육아휴직제도 및 배우자 출산휴가제도를 활용(2019년)하고 있다. ▲해남군청은 가족사랑 여행제도,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땅끝 솔로 탈출 여행, 땅끝 아빠 캠프, 아이사랑 축제 등 모두가 즐거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여수시청은 장기재직자 휴가지원(10년 이상 20년 미만 10일, 20년 이상 30년 미만 10일, 30년 이상 10일), 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2013년부터 시행 비정규직 포함 전직원 활용) 등 육아휴직제도 및 배우자 출산휴가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동행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관)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개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여수광양항만공사 ▲농업회사법인 ㈜지성식품 총 7곳이다. 이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역 청·장년들에게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코로나-19 시대에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경영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전남 기업(관)의 직종별·규모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여 가겠다.”고 밝히고,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함께 지역의 청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에서 제도적·문화적으로 건강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 전남형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집’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2021년 1월 이후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책자수령을 원하는 기업(관)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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