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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새해, 희망의 나무 심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01 09:0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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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모두 새해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서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새해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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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은 2021년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지속되고 있는 대면·온라인 수업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선생님이 교사로서 연구와 수업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제를 개편해 효율적인 행정과 앞서가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형 뉴딜정책’에 발맞춰 미래교육을 위한 ‘그린 스마트스쿨’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기로 했다.

이어 인구, 사회환경을 반영해 31개 시군에 ‘교육지도’를 새로 만드는 지역별 학교 재편성, 초중고 통합학교를 시범 추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SOC와 폐교를 활용한 제2캠퍼스도 함께 개발한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과 새로운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21년을 제4기 주민 직선 교육감 시대를 완성하는 해로 설정하고 경기도청은 물론 각 시군과 도의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교육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 넘치는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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