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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9일 금융업계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재단에 105억원을 출연하고 2025년까지 1000억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재단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은 명절 상차림 재료, 코로나19 예방키트 등의 물품을 담아 ‘복꾸러미’를 제작하고 9000여 세대에 기부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WM로드쇼’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재단에 105억원 출연=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22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 105억원을 출연했으며 고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19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이번 출연으로 2020년말 기준 605억원의 자산을 보유중이며 2025년까지 1000억원의 기본재산을 가진 공익재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개별 새마을금고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 전달=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참여했으며 총 누적 기부액은 1310억원에 달한다.

○…BNK금융, 지역이웃 9000여 세대에 ‘BNK 복꾸러미’ 기부=BNK금융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 설맞이 다복다복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4억5000만원 상당의 ‘BNK 복꾸러미’를 기부했다.

복꾸러미에는 명절 상차림 재료, 코로나19 예방키트 등 10여종의 물품이 담겼으며 부산과 김해, 양산 등의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지역 이웃 9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NK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농협은행, 자산관리 세미나 ‘언택트 WM로드쇼’ 개최=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 언택트 WM로드쇼’를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인 ‘WM로드쇼’는 펀드, 방카,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마케팅 기법과 금융 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은행 자체 세미나로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온라인 개막식에서 “WM사업은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이라며 ‘WM인력 전문화’와 ‘고객중심 종합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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