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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올해 2곳 착공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21 12:12 KRD7
#경주시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올해 2곳 착공

안강읍·황성동, 무주택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구임대아파트, 240세대 건립

NSP통신-경주시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경주시)
경주시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안강읍과 황성동에 올해 착공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안강읍은 2019년 4월, 황성동은 지난해 5월 각각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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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착공한 ‘경주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전용면적 26㎡, 103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복지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경주시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총 198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전용면적 36㎡, 137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된다.

복지시설은 취미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과 공동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2곳 모두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며 임대조건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30%로 50년 영구임대다. 입주자 모집은 준공 1년에서 6개월 전에 LH공사가 입자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주 지역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5만7713명, 전체인구의 22.61%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이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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