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매매동향

서울 송파·신도시 분당↓…파주 가격상승 기대감 ‘뚝’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5-25 10:31 KRD2
#부동산매매동향 #부동산1번지 #아파트매매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서울은 송파구, 신도시는 분당, 경기는 동두천 등이 가장 큰 폭으로 매매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파주시의 경우는 급매물이 나오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져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서울은 송파(-0.18%), 강남(-0.13%), 강동·서초(-0.11%), 중랑(-0.09%), 동대문·관악(-0.08%) 등이 하락했다.

G03-8236672469

송파구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세보다 가격을 많이 낮춘 급매물만 간혹 거래되고 있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142㎡가 전 주보다 2500만원 하향 조정 돼 11억~12억5000만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도 거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세 부담은 완화됐지만 DTI 규제가 여전하기 때문에 거래를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대치동 개포우성1차 102㎡가 2500만원 하락해 11억~12억5000만원 선이다.

서초구는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정도 저렴한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다.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 112L1㎡가 13억~14억5000만원 선으로 한 주간 3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6%)이 떨어졌고, 나머지 4곳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분당은 급매물이 다시 늘었다. 5.10대책에 기대감을 가지고 가격 조정을 멈췄던 매도자들이 대책 후에도 차가운 시장 분위기에 호가를 낮춰 내놓고 있다. 이매동 동신3차 105㎡가 전 주보다 2500만원 내린 5억~5억5000만원 선이다.

경기는 동두천(-0.18%), 양주(-0.17%), 파주(-0.13%), 수원(-0.11%), 의왕(-0.09%), 과천(-0.07%)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동두천시은 지난 2월 이후 계속 보합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거래를 기다리다 지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내리기 시작했다. 송내동 송내주공 5단지 105A㎡가 500만원 떨어진 1억7000만~1억9000만원 선이다.

파주시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가운데 매수자들이 매수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어 거래가 어렵다. 급매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거래 연결이 어렵다. 금촌동 동문1차 158㎡가 1억9000만~2억2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내려갔다.

의왕시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매물은 계속해서 쌓이고 있지만 좀처럼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내손동 반도보라빌리지 112㎡는 3억5000만~4억8000만원 선으로 한 주간 250만원 하락했다.

인천시(-0.09%)는 하락폭이 커졌다. 남동구는 서창지구의 신규 입주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기존 아파트 매물 적체가 심화됐다. 남동구 만수동 담방마을 59A㎡가 9000만~1억5000만원으로 1000만원 떨어졌다.

NSP통신- (제공=부동산1번지)
(제공=부동산1번지)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