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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와 함께 제조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기초·고도화1·고도화2)’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했던 것과 달리 차수별 모집 및 선정이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1차 1/22~2/25, 2차 4/1~4/30, 3차 6/1~6/30이다.

사업기간은 ‘기초’ 최대 6개월, ‘고도화1’ 최대 9개월, ‘고도화2’ 최대 1년으로 차등 적용된다.

기초(코디지원) 및 고도화1(코디지원) 추진절차는 기존과 달라지는데 도입기업 신청, 도입기업 선정, 공급기업 사업기획 제안, 공급기업 매칭, 과제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고도화1(코디 미지원)과 고도화2는 신청접수(요건검토) 후 현장평가 및 선정평가(원가계산 포함)가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이내 정부지원금(국비)을 지원하며,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초 생산정보 디지털화(7천만원) △‘고도화1’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및 분석(2억원) △‘고도화2’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4억원)를 지원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보급·확산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제조현장의 체질 개선, 노후 인프라의 스마트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한 제조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참여시 기업부담완화를 위해 이번 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지원을 한다. 2021년 사업을 진행해 스마트공장 구축완료(성공판정) 기업에 대해 경북도 및 기초지자체에서 총사업비의 5~25% 추가지원을 한다.

하인성 원장은 “사업에 선정되면 전문기술위원의 수준별·맞춤형 전단계 전담컨설팅 등 지역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산업별 니즈와 공정 특성에 맞는 스마트공장이 도입되기 위해 기업의 깊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정 절차 진행시 코로나19 대응관련 방역물품, 백신·치료제 등 제조기업 가점, 환경부‘스마트 생태공장 사업’ 선정기업 가점, 산·단대개조 산단 입주기업 가점 및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CEO 대상 스마트화 리더십 이수 기업 등에는 추가 가점 사항이 있다.

스마트공장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기초·고도화1·고도화2)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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