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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노동자 농성 돌입…진보당 “요한손 대표 직접 나서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1-26 21: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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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웨덴의 유명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매장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케아 노조는 오늘(26일) 이케아 광명점 앞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케아 사측이 책임성 없는 교섭으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케아 노조는 무상 급식 제공과 쉬는 시간 보장, 인력 충원,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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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결성된 노조는 4월부터 사측과 단체협약을 진행했지만 결국 협의를 하지 못하고 파업을 선언한 것. 쟁의에 돌입한 지는 약 80여일이 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케아 경영진은 부분 개선 의지를 밝혔지만 한편으로는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또 세계경영을 하므로 글로벌 기준이 있고 한국에서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노조의 요구를 묵살해 오고 있다.

한편 진보당에서는 이번 이케아 논란에 대해 “이케아는 이윤에 눈이 먼 전형적인 다국적 기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이케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논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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