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전남도청 청사관리원과 함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에 귤과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전라남도 청사환경관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으며, 시설 아동들과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전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게 됐다.

지원한 곳은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공생원, 공생재활원이며 귤 10박스와 KF94 마스크 1200장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달을 하고 난 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관계자들은 공생원의 설립역사와 사회복지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기록물실을 둘러보았다. 3000여명의 고아들을 키워낸 국경을 초월한 숭고하고 헌신적인 공생정신으로 고아사랑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영상과 기록물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유기심 환경관리원은"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시설아동들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아동들과 장애인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강숙센터장은"이번에 후원을 해주신 유기심 환경관리원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전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