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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응급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응급수납 주간 당직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응급실 관련 업무 및 재원 환자 업무에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행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실에 신경외과, 신경과 전문의와 24시간 365일 상주해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 질환 환자와 응급 수술이 필요한 척추질환 환자가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신속하게 치료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박기현 응급실장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포항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입원환자의 면회를 전면 금지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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