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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브롤스타즈 등 해외게임들 국내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여전히 무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16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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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이하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 제27차를 공표했다.

기구 내(內) 자율규제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 이하 평가위)는 2021년 1월 31일 기준 총 12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9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우선 도타2(밸브)가 누적 27번 모두 어겼으며, 브롤스타즈(슈퍼셀)는 23회, 에이펙스 레전드(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21회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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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히든 패스 엔터테인먼트), 마피아 시티(스몰 자이언트 게임즈), 랑그릿사(즈룽게임즈)가 18회 어겼다.

또 Age of Z, 명일방주, 케페우스M, 그랑삼국, 라이즈 오브 엠파이어도 미준수 게임물이었다.

특히 이번 미준수게임들은 모두 해외업체의 게임들이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실효성 없는 자율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평가위는 “이번 달의 경우 기존 게임물의 순위권 이탈 등으로 인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로 공표되는 수가 줄어들었다”며 “신규 출시 게임물의 경우 확률을 공개하고는 있지만 강령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여전히 자율규제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게임사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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