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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종합운동장 유료화 운영을 대비해 임직원들과 함께 주차관제시스템 전반을 시연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안양 종합운동장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료화 운영을 앞두고 배찬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종합운동장 유료화 운영을 대비해 주차관제시스템 전반을 시연했다.

또한 배찬주 사장은 차량 감지 여부, 차단기 작동 여부, 주차요금 결제, 원격 작동 여부 등에 미비점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통합 방재센터를 찾아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주차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방재센터를 방문한 배찬주 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이 통합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주차요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안양시)

배찬주 공사사장은 “종합운동장은 연 100만명의 이용객이 찾는 시설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스템 유료화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종합운동장 내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관제기 종합운동장 정문, 서문, 남문 등 3곳 설치 ▲CCTV 86개 설치 ▲통합 방재센터 신설 ▲주차관리원 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주민들에게 주차 유료화 운영을 알리는 홍보영상 자체 제작, SNS 집중 게시, 안내문을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등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종합운동장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무단 장기주차 문제와 각종 행사 시 주차난 해소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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