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두 번째 창작뮤지컬 ‘용화향도’ 개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2-24 10:53 KRD7
#경주시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 개막

신라 화랑 김유신·김춘추, 젊은 청춘 성장 이야기 무대에 올라

NSP통신-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 포스터. (정동극장)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 포스터. (정동극장)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龍華香徒) 모두의 검, 하나의 나라’가 오는 3월 30일 경주문화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21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는 지난 해 처음 선보인 ‘월명(月明)’에 이어 두 번째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해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이 10년차를 맞이해 지역민들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코로나19 감염증 염려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인물과 낭비성전투 등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용화향도’를 향한 젊은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G03-8236672469

지난해에는 재미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메시지를 담고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감각적인 음악, 신라시대의 전쟁터를 구현한 웅장한 무대장치와 시대적 의상 등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감각의 창작뮤지컬로 볼거리와 감동적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브랜드공연은 오는 3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진행한다.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공연장의 모든 시설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온도계 등을 비치해 관람객의 개인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해 관람객들이 일정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극장 내 코로나 바이러스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정동극장 관계자는 “용화향도는 전석 2만원, 경주시민은 특별가 5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신라 젊은 화랑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향도는 진평왕 때의 화랑이던 김유신이 이끄는 낭도집단의 이름이다. 당시의 화랑집단은 화랑 1명에 승려낭도 1명, 화랑을 따르는 700∼800명 정도의 낭도로 구성됐다. 이들 화랑집단은 각기 특별한 명칭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사람들은 김유신을 따르던 무리를 ‘용화향도’라고 불렀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