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FC안양, ‘2002 월드컵 주역 송종국’ 구단 어드바이저 위촉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1-03-03 11:30 KRD7
#최대호 #어드바이저 #송종국 #안양종합운동장 #프로축구
NSP통신-FC안양 구단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송종국. (안양시)
FC안양 구단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송종국. (안양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국축구 레전드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활약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사우디), 울산현대, 톈진 테다 FC(중국) 등을 거쳤다.

G03-8236672469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그가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송종국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큰 역할을 해내리란 기대다.

송종국 어드바이저는 “K리그 무대에 행정가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기회를 제공해 준 FC안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FC안양 모토인 ‘100년 구단’의 바탕에는 유소년이 있다. 안양의 유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프로무대까지 진입하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단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6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를 통해 홈 개막전을 치른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