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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호텔리어 겸 변호사 변신…‘해운대 연인들’ 캐스팅 확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26 00:57 KRD7
#정석원 #해운대 연인들 #빅 #김깅우 #조여정
NSP통신-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석원이 엘리트 이미지로 180도 변신을 꾀한다.

25일 정석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KBS 월화드라마 ‘빅’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영될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극본 황은경)에 엘리트 변호사이자 호텔 부사장인 최준혁 역으로 정석원이 전격 발탁됐다.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때려잡던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이 기억을 잃고 해운대에 흘러 들어간 후 현지 조직폭력배와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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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이 연기할 최준혁은 아버지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부산 해운대호텔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숨은 야망을 지닌 인물로 태성과 고소라(조여정 분)를 두고 삼각관계를 그리게 된다.

특히 정석원의 이번 배역은 영화 ‘짐승’과 ‘사물의 비밀’ 등의 주연을 맡았던 정석원에게 드라마에서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석원은 ‘짐승’과 ‘마이더스’에서 선굵은 연기로 강한 남성미를 선보인 반면 ‘사물의 비밀’과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연기로 여심을 자극해냈다. 또 전작인 SBS 수목드라마‘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코믹한 연기로 친근감을 더하게 했다.

이처럼 정석원은 다양한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연기 변신으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 차원 더 넓히며, 이번 ‘해운대 연인들’의 ‘차도남’ 최준혁 연기에 기대를 갖게한다.

정석원은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게돼 기쁘고 설레인다”며 “부산 해운대에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차기작 방영에 앞서 오는 8월 9일 개봉되는 영화 ‘R2B:리턴투베이스’로 관객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정석원 외 정지훈(예명 비), 유준상,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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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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