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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기후변화 대응 지역적응성 시험지 조성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3-19 11:02 KRD7
#전라남도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체리나무 #시험지조성

여름철 인기 체리나무 신소득작목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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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철 대중적 과실로 각광받는 체리를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나무 시험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험지에는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인 산지재배형 체리를 임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역적응성 시험 목적으로 개발한 지랏, 블랙펄, 슈미트 등 15개 품종을 심었다.

체리는 분류학상 장미과 벚나무속, 핵과류 열매로 버찌(Cherry)라 불린다.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수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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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87톤이던 국내 체리 수입량은 지난해 1만 5826톤으로 16배 증가했다. 소득작목으로 재배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남 임업인의 신소득 품목으로 보급·육성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품목별 지역적응성 시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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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체리뿐만 아니라 임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산림과수 품목 발굴 및 품종 개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떫은감, 대추, 다래 등 산림과수 지역적응성 품종 선발 시험과 기후변화에 따른 떫은감 저온 피해 양상 및 피해 저감 방법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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