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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그린스마트학교 구축 환기정화시스템 설계 협의 활발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3-22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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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과 관련해 여러 건축전문업체와 학교 대상의 환기정화시스템에 대한 설계 협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5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7개 시·도 교육청이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있으며, 사업 대상은 5~6월 쯤 확정될 예정이다.

사전기획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전략 및 교육정책,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 시설에 대한 개축 또는 리모델링 등 사업 유형과 재정 투입 방식에 대해서는 오는 10월쯤 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추진할 대상에 대한 설계용역과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는 연말 쯤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NSP통신-▲그린스마트학교 종합추진계획 공고 이미지 (올스웰 제공)
▲그린스마트학교 종합추진계획 공고 이미지 (올스웰 제공)

지난 2월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종합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의 계획 중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학교’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친환경 건축 기법을 사용한 에너지 자급자족(제로에너지) 학교 조성, 그린 교육 공간 마련으로 학교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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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고효율 설비·자재 사용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모색해 제로에너지 학교를 조성하고, 친환경 소재와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전에 접수된 학교관련 문의는 장치 위주의 제작납품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서부터는 설계만 별도 용역하는 방식에 대한 문의도 눈에 띄게 접수되고 있다”라며 “이는 최근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과 관련한 지침에 따른 시장 변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지난 2015년 창업 이래 주력 사업 분야인 철강시장 외에도 자동차,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승강장과 학교, 지자체의 실내체육관 등 생활 영역에서도 응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앞서 공기의 분자 단위까지 제어가 가능한 자사의 특허받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이 접목된 환기정화시스템을 인천 소재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 구축돼 실증을 통한 성능 입증에 나선 바 있다. 이를 통해 보편적인 공기순환기나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면적이 큰 공간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공기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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