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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율하점, 리빙 소비 트렌드 반영해 '홈패션 상품존' 조성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3-23 16:28 KRD7
#롯데아울렛 #홈패션상품존 #대구시

개점 이래 처음으로 1층에 리빙 매장 선보여

NSP통신-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는 최근 리빙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층에 홈패션 상품존을 만들었다. 사진은 홈퍼니싱 브랜드 로라애슐리 매장 (롯데아울렛 율하점)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는 최근 리빙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층에 홈패션 상품존을 만들었다. 사진은 홈퍼니싱 브랜드 ‘로라애슐리’ 매장 (롯데아울렛 율하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도심형 아웃렛이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문화 체험 콘텐츠를 유치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바람을 접목하고 있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개점 이래 처음으로, 최근 리빙 소비 트렌드에 맞춰 1층에 ‘닥스홈’, ‘레노마홈’, ‘로라애슐리’ 등 홈패션 전문 브랜드를 유치 시키며 ‘홈패션 상품존’을 구성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지역 유통가의 리빙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한 매장 구성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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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롯데 대구점의 지난 1월 홈인테리어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2월은 1월 신장률의 두배가 넘는 77.3%를 기록했으며 롯데 상인점도 1월 24%, 2월 32%로 매출이 각각 증가했다.

또한 집콕 문화 확산으로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자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국내 토종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캠핑 시즌을 대비해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계를 위해 1층 특설 무대 자리를 내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악 밴드의 버스킹 공연, 연주회 등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율하점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채널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도 강화한다. 실시간 생중계로 버스킹 공연 관람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문화공연 콘텐츠를 추진중이며 인근 음식 맛집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롯데아울렛 율하점 이헌명 부점장은 “율하점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보다 새로움과 즐거움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유치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매장 개편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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