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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신성고등학교 골프 특기생 5명에게 함학기 지정장학생 장학금을 수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23일 함학기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지난 1월 함학기 영진교통 회장이 쾌척한 500만원의 기탁금으로 신성고등학교 골프 특기생 5명이 장학생으로 지정됐다.

함학기 회장은 시 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 이후 지난 2012년부터 안양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했다. 현재까지 함 회장이 기부해온 금액은 총 5600만원에 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안양시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더 많이 발굴해 용기와 희망을 주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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