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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3-24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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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맞아 농가 대상…적정 비료량 알 수 있어

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서비스를 지원한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총 9개 항목을 분석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다.

적정 비료량을 알 수 있어 비료의 과투입을 예방하고 비용절감은 물론 토양 오염 예방, 생산성 유지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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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은 지역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토양을 채취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연구실로 방문하면 된다.

토양 채취는 밑거름을 주기 1달 전 또는 작물을 수확한 직후가 좋으며 한 필지의 평균값을 측정할 수 있도록 5개 지점을 채취해야 한다.

모종삽 등을 이용해 표토 1~2cm를 걷어내고 첫 삽을 떠내 버린 후 노출된 옆면에서 뿌리가 뻗는 깊이인 15cm(밭 기준)까지 약 100ml를 채취해 지퍼백에 담으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한 필지 내 5개 지점의 흙, 총 500ml를 한 지퍼백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비료 처방은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필요한 오염은 막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총 2310농가 4919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지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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