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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병점에서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4449 노선이 31일 개통한다.
30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에 따르면 신설 노선은 한신대학교 차고지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편도 60분이 소요되며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약 10~15분가량 단축돼 출퇴근길 교통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M4449번은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한신대 차고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10분, 막차는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한다. 강남역에서는 오전 6시 40분에 첫차가, 막차는 익일 12시 10분에 출발한다.
세부 노선은 한신대 차고지-병점아이파크캐슬아파트-병점홈플러스-동부출장소-병점중심상가-신미주아파트-능리교차로-반월삼거리-경부고속도로 경유 강남역으로 운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노선 신설로 이용수요가 분산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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