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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4월2일부터 18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지난해 봄 정기세일 기간 한 여성 고객이 원피스를 고르는 모습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이 오는 4월 2일부터 올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최근 소비심리 회복으로 백화점 업계가 활기를 찾은 만큼 여세를 몰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MZ(밀레니얼+Z세대)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4월 1일 오후 6시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총 5만5000명에게 증정하며 4월1일 오후 6시30분부터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올해 첫 정기 세일을 맞아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봄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남성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해 아웃도어와 골프 관련 상품전을 마련한다.

대구점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콜핑’ 창고개방전을 통해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상인점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4층 특설매장에서 ‘빈폴 골프’, ‘혼마골프’를 포함한 6개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가 다양한 골프 의류들을 쏟아낸다.

2일 정기세일 시작일에 맞춰 대구점에서는 유명 맛집과 신규 브랜드가 대거 오픈한다. 10층 전문 식당가에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겨냥해 함흥냉면 전문점과 무한으로 즐기는 샤브 맛집, 돈가스 전문점 등 다양한 맛집이 신규 오픈하며 7층 스포츠관에는 160㎡(약 50평) 규모의 ‘뉴발란스 메가숍’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점에서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4층 특설매장에서 ‘비너스’ 란제리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지하1층 와인숍에서는 15일까지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세일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한다. 여성•잡화(4/2~4), 화장품(4/1~4/11), 스포츠•골프•아웃도어(4/16~18) 브랜드 상품 구매 시 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태훈 영업기획팀장은 “봄 정기세일 기간 동안 브랜드별 다양한 할인과 차별화된 이벤트가 진행된다”며 “특히 올해는 정기세일 첫 시작일에 다양한 신규 오픈 브랜드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세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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