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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신사업·신작 구축 속도 낸다…경쟁력 확보 ‘총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4-02 09: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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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가 2021년 역대 최대 매출 갱신을 예고한 가운데 신사업 및 신작 출시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잠정 공시를 통해 2021년 예상 매출액을 253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1652억원 대비 53.41% 증가한 수치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과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 등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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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젝트NEO를 비롯한 전쟁 시뮬레이션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예정이며 ▲프로젝트M과 같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으로,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조이시티, 대내외 상생 및 파트너십 구축 = 조이시티는 2021년 회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생 및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전직원 연봉 1000만원의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실시하는가 하면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고원장 데브시스터즈 최고전략책임자를 사외 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신임 사외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게임 개발 역량과 전략적 투자 및 신사업 발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 85만 48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장부가액 기준 약 250억원 규모다.

◆신사업 상반기 초석 다진 후 하반기 ‘본격화’ = 신사업은 상반기 초석을 다진 후 하반기부터 본격 궤도에 오른다. 자회사 로드비웹툰은 현재 전속 작가를 확보하고 다수의 웹툰, 웹소설을 제작중에 있으며 건쉽배틀 등 자사 주요 타이틀의 IP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웹툰화 작업도 추진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운영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이시티는 지난 2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조이 지분 투자 및 모바일 RPG ‘전설의 군단’ 퍼블리싱을 체결한 바 있으며, 3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조이시티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운영하면서 얻은 분석 노하우와 수익화에 대한 마케팅 플랫폼 경험을 적용시켜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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