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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교양과 지식수준 향상을 위해 기업에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개시한 책 배달 서비스 ‘배달on서재’ 활성화를 위해 12일 접견실에서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on서재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휴식시간과 퇴근 후 손쉽게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매월 기업별로 사서 추천도서와 희망도서 30~50권을 특별대출해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엔 다문화 도서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개최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협약식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발안산업단지, 덕우공단, 봉담읍기업인협의회, 마도면기업인협의회, 양감면기업인협의회 총 6개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독서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시한 배달on서재는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총 700여 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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