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은 지난13일부터 14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13일과 14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 했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치는 단체이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 써 달라”고 전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