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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청년정책, 현실에 맞게 대전환해야”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4-19 14:56 KRD7
#양기대 #광명을 #청년 #주거정책 #간담회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 의견수렴

NSP통신-17일 양기대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 간담회를 가졌다. (양기대 의원실)
17일 양기대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 간담회를 가졌다. (양기대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을)이 17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고충과 불만, 각종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먼저 사업을 하는 참석자 A씨는 현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이 좀 더 현실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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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얼마씩 저축을 지원해 3년 뒤 1000여 만원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만 3년 뒤의 물가, 부동산가격 등이 일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축이라는 것이 불안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청년저축과 청년대출, 월세지원, 청년우대통장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2030세대의 개인화 경향으로 청년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들이 잘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그 해법으로 청년들이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다른 참석자 B씨는 “작년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학교에 간 일수가 딱 3일이며 온라인 수업만 받다가 휴학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 자리나 중장기 일자리(6개월 이상)를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NSP통신-양기대 국회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대 의원실)
양기대 국회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와 주거정책, 개인화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대 의원실)

대학졸업 후 취업을 준비중인 참석자 C씨는 기업에서 경력자를 우대선발해 경력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이 힘들다며 취준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에 고졸취업을 한 참석자 D씨는 “막상 취업해보니 기업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취업한 20명중 1명만 남고 1년 반만에 모두 기업을 나왔다“며 ”고졸 취업자들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개선시켜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의원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등 삶이 더욱 고달퍼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의 청년정책을 다시 검토해 새롭게 청년정책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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