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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암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오는 24일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모든 일정은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의 10년(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장) ▲암과 코로나19(전민혁 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총 19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 ‘최신 암 치료와 진단법’에서는 ▲Precision medicine for cancer diagnosis and treatment(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Genomic and functional research of cancers using cancer organoids(정동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상의학연구소) ▲Next-generation sequencing for gastrointestinal cancers(이상철 순천향대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등 3개 연제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 ‘암 치료의 미래’에서는 ▲Current trends in CAR therapy(권혁영 순천향의생명연구원) ▲Cancer microbiome(강동현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교수) ▲Tumor circulating DNA for cancer diagnosis and treatment(문종석 순천향의생명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세 번째 세션 ‘다양한 분야의 암 치료법’에는 ▲Radiation oncologic treatment in SCHCH(조인영 순천향대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Peritoneal surface malignancies(안태성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교수) ▲Palliative care in clinical oncology practice(신황식 순천향대천안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Psycho-oncological care in SCHCH(김지선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연제가 마련됐다.

네 번째 세션 ‘새로운 암 치료 전략’에서는 ▲Immunotherapy and cell therapy in gynecological cancer(전섭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Immunotherapy and cell therapy in lung cancer(이호성 순천향대천안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New strategies for the management of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김한조 순천향대천안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Targeted therapies for hepatobiliary carcinoma(이세환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을 다룬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 ‘GIST(간질성종양)의 모든 것’에서는 ▲Perspective on GIST(이민상 순천향대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Update on endoscopic management on GIST(윤홍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Current status of gastric GIST(손명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백무준 암센터장(외과)은 “지난 10년의 암센터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암 치료 및 진단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암 연구 및 치료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왔다”며 “암센터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 개원의들과 함께 더 크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여는 무료이며 오프라인 참여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30명으로 제한, 이 외 온라인 참여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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