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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술의 섬 장도서 '미디어아트·야외조각' 전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4-21 09:39 KRD7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여수시

임창민 展, 미동하는 시적 공간을 표현한 미디어아트는 장도 전시실 / 야외 조각 展, 25점의 조각 작품은 장도 야외 일대에서 함께 펼쳐져

NSP통신-예술의 섬 장도에서 미디어아트 와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에서 미디어아트 와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 (예울마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사진과 영상을 결합한 작품 ‘into a time frame’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디어 아티스트 임창민 작가의 개인전을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섬의 사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난해부터 예울마루가 선보여 온 연속 기획전의 마지막 전시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into a time frame’ 을 비롯하여 예울마루 장도 기획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작들까지 총 25점의 작품들이 장도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NSP통신-임창민_Into a time frame My bedroom and Oregon beach (예울마루)
임창민_Into a time frame My bedroom and Oregon beach (예울마루)

임창민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과 뉴욕대 대학원, 뉴욕시립대 영상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뉴욕 프레스홀, 가톨릭대학병원 등에 소장되는 등 높은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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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은 주로 고요하게 정지되어 있는 실내 풍경 사진과 사진 속의 창 너머로 펼쳐지는 움직이는 풍경 영상이 하나의 평면 속에 공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번쯤 가보고 싶지만 실제로는 갈 수 없는 풍경을 담아 낸 이색 작품들로 가득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듯 낯선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민 展의 입장료는 1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진섬다리 출입 통제 시간으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NSP통신-이길래_Pine Tree with Three Roots 1_2009 (예울마루)
이길래_Pine Tree with Three Roots 1_2009 (예울마루)

한편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도 일원에서 <야외 조각展>을 함께 개최한다. 올해 <야외 조각展>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협력 전시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25점의 현대 조각 작품들이 장도 야외 일대를 수놓는다.

25명의 조각가들이 1인 1작품으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예술이 접목된 ‘예술의 섬 장도’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3미터 이상의 규모 있는 조각 작품을 비롯하여 대중 친화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조각 작품들이 장도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자연 속에 스며든 예술을 통해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동절기 관람시간이 적용된다. 모든 작품은 작품설명판 QR코드를 통해 상시 작가노트 확인이 가능하다. 예술의 섬 장도의 통행 가능 시간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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