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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한국인 하루 7번 핀테크 앱 접속...전세계 1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22 10: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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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 세계 2019년 2020년 금융 앱 사용시간 비교 (앱애니)
전 세계 2019년 2020년 금융 앱 사용시간 비교 (앱애니)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 핀테크 앱에 하루에 7번 이상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종합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리프트오프와 함께 발표한 ‘2021 모바일 금융 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46억 회의 신규 금융 앱이 다운로드 됐으며 한국의 다운로드는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사용 시간은 글로벌 평균 보다 20% 많은 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핀테크 앱 중에서도 동학 개미 운동, 영끌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킨 투자 및 트레이딩(MTS) 앱이 주도했다. 한국의 지난해 상위 주식 앱 사용 시간은 전년대비 120% 성장했으며 글로벌 평균 성장률인 55%를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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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핀테크 앱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총 사용시간이 5480만 분을 넘어서며 2019년(9백만 분) 대비 무려 약 5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평균 사용 시간은 사용자 1인당 2.6분에서 5.2분으로 100%, 월평균 세션 수는 사용자 1인당 5.7회에서 9.1회로 70% 이상 성장했다.

한국의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신규 금융 앱 1위는 키움증권 영웅문S, 2위는 삼성증권 mPOP, 3위는 모바일증권 나무, 4위는 한국투자증권, 5위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으로 상위 5위 모두 주식 앱이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맞은 금융 역풍과 시장에 대한 우려로 2020년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소비자들이 급증해 전 세계적으로 투자 앱 이용 시간이 55% 상승했다”며 “코로나19와 모바일 혁신이 만나 금융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었고 모바일이 소비자들의 금융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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