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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장애인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한화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솔루션 여수공장(공장장 안인수)과 한화아쿠아플라넷 사회봉사대가 여수지역 장애인 250명을 초청해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되어 봄나들이마저 어려운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 사회봉사대는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을 초청해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지역특산물과 마스크 4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인원만 입장해 관람했으며 5월 30까지 관람자를 소수인원으로 정해 순차적으로 견학한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개인별 자유로운 시간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아쿠아리움 초청권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기위해 김회재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차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자활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답답한 일상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역지침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서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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