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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마켓컬리 ‘샛별배송’ 물류 수행…5월부터 충청권 서비스 시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4-27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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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에서 새벽배송 운영하며 기술, 노하우 갖춰…샛별배송 조기 안정화 및 전국화 가능

NSP통신-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마켓컬리와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다음 달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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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을 CJ대한통운의 충청지역 물류거점으로 운송해 세부 지역별로 분류한 뒤 냉장 차량으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CJ대한통운은 향후 마켓컬리와 협력해 물류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하고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센터 운영 역량이 더해 샛별배송 서비스에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1‧2인가구 증가, 워라밸 문화 확산에 따라 그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마켓컬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물류 전영역에 걸친 전문성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켓컬리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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