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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투기 의심사례 없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4-29 11:01 KRD7
#의왕시 #김상돈 #부동산거래전수조사 #부동산투기의혹

전·현직 공무원, 직계 존·비속까지 거래내역 확인

NSP통신-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실시한 주요 도시개발사업 6개 지구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의혹이 있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의 전 공직자와 배우자를 포함한 총 2281명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부동산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또 시의회 의원 및 도시개발 사업부서 근무경력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의 경우에는 직계 존·비속까지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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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확인결과 4명이 지구지정 이전에 사업대상지 및 인접지의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개별사례 확인결과 4명 모두 내부정보를 취득 가능한 부서에 근무경력이 없는 등 직무관련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 외에도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추가 제보 등이 접수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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