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버스승강장, 시화작품 전시 ‘기다림의 미학’ 창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5-05 10:51 KRD8
#경주시 #버스승강장 시화작품 전시

버스정류장 40개소, 시화작품 제작·설치... 대중교통 이용 시민·관광객, 사유 공간 제공

NSP통신-경주시 버스승강장 시화작품 전시 모습. (경주시)
경주시 버스승강장 시화작품 전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사유의 대상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일원 버스정류장 40개소에 시화작품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화작품 설치는 정류장이라는 공간을 단순 기다림의 장소에서 시와 그림을 사유하며 자신만의 기다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시가지 일원 버스정류장 40개소에 시화작품을 설치하고 향후 보문단지, 불국사, 대릉원 등 주요 관광지 일대 버스정류장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특히 이번 시화작품 제작은 경주문인협회 회원들이 흔쾌히 작품 사용을 허락해 주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화작품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며 소소한 힐링을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