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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방역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39명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건천읍과 내남면을 비롯해 경주지역 전체 경로당에서 방역·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모든 경로당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이번 주 내에 전체 경로당의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해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경로당을 위해 노고가 많은 행복도우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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