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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로 키즈콘텐츠 경쟁력 강화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1-05-20 10: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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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강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대표 정지환) 지분투자를 통해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몬스터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중심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이사이자 연출자인 정지환 대표는 전 세계 No.1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부터 앨빈과 슈퍼밴드3같은 헐리우드 영화인 꼬마버스 타요 등의 유아물 콘텐츠까지 다양한 작품의 기획·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전문가다.

LG유플러스와 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규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독점 제공하고, 추후 신규 콘텐츠/서비스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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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스튜디오의 대표작인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빵과 우유를 주인공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며 국내 지상파, 유료방송채널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에서도 제공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시즌2 공개 이후 케이블TV 시청률 1위, IPTV 애니메이션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작년 말 국내 포털 검색 순위에서도 뽀로로와 핑크퐁을 제치고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1위에 올랐다.

브레드이발소는 TV시리즈 외에도 극장판, 번외편 등 다양한 스핀오프 콘텐츠로 세계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몬스터스튜디오는 작년 말 여중생 체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애니메이션 ‘체리툰’을 유튜브에서 선보인 뒤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도서와 유료방송으로도 체리툰을 스핀오프 할 예정이다.

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 시즌3와 극장판, 체리툰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4~7세 타깃의 SF물 두더지호, 7~10세 타깃의 웹애니메이션 기묘한 가게, 미스터리 서클 등 신규작품을 내놓으며 콘텐츠 라인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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