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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유럽계 환경기업과 ‘에너지절감 사업’ 착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5-24 12: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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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유럽계 환경기업과 손잡고 각종 빌딩 및 대형병원, 호텔, 학교 등 공공시설로 구분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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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올스웰은 유럽계 환경기업과 에너지 절감 사업에 대한 준비작업에 들어가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유형 정의 및 양사간의 장기적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올스웰이 이처럼 에너지 절감 사업에 적극적인 데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대통령 직속의 탄소중립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인 점도 전 세계가 공동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탄소중립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의 공통된 트렌드로 단순 환경보호 측면의 테마가 아닌 경제와 맞물린 사업이며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이해되고 있는 만큼 중요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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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빌딩의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공기의 질을 쾌적하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사양을 정확하게 산출해 냄으로써 전력 소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올스웰은 앞서 지난 1월 국내의 한 대학병원의 공조 시스템 현황을 진단하고 재설계해 약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함을 증명해 보인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유럽계 기업이 올스웰의 공기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유럽의 사회 구조상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여진다”라며 “특히 에너지 절감 예상치에 대해 정량적 수치로 보증할 수 있는 올스웰은 유럽 기업들에게 상당히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업체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공기의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솔루션 외에 앞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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