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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술실 CCTV 법안, 집권여당 강행 처리할 사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6-03 12: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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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수술실 CCTV 설치 법안 당론 채택을 민주당 지도부(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수술실 CCTV 법안의 당론 채택과 강행 처리를 통한 신속한 입법으로, 우리 집권여당이 ‘실용적 민생개혁’의 실천에 매진하고 있음을 국민께 체감시킬 때”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수술실 CCTV는 80~90%의 국민께서 지지하는 법안”이라면서 “더구나 이 사안이야말로 절대다수 의석으로 강행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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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료계 일각에서 ‘의료진 자율에 맡기자’고 하지만 수술실의 의료행위는 단 한 번의 사고로 국민 생명이 좌우될 수 있는 문제”라면서 “국민께서 그 단 한 번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을 요구하고 계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과 협의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차선으로 다수결에 따라 강행하라고 국민께서 권한을 부여하셨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만약 ‘국민의힘’이 신중한 심의를 핑계로 법안을 무산시키려 하거나 효용성 없는 ‘수술실 입구 설치’로 방향을 틀려 한다면 이를 배제하고 국민을 위해 국민의 뜻을 강행 처리해서라도 관철하라고 180석을 주신 것이 아니겠냐”면서 “또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부여받은 이상 ‘누가 발목 잡고 있는지’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첨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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