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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해결

코로나19 백신접종 기준 ‘만 나이’ 맞아?…답은 “출생 날짜 기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6-08 09:0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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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나이별 백신 일정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 나이 기준이 만 나이인지 아니면 흔히 일상에서 말하는 한국나이(세는나이 또는 연 나이)인지 헷갈린다. 

언론에서도 만 나이로 기준을 잡은 연령층이 있는가 하면 한국 나이 기준으로 기사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에 확인해 궁금증을 해결해봤다.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나이 기준에 대한 답은 ‘방역당국에서 지정한 출생 날짜’ 기준이다. 만 나이로 할 때는 만 나이 표시와 출생 날짜도 함께 표기한다는 것. 또 만 나이가 기준이 아닌 한국 나이로 기준을 잡을 때는 출생 날짜를 꼭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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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만 이든, 한국나이든 간에 방역 당국은 출생 날짜를 반드시 표기한다는 기준을 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달 13일 만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에서 출생년월일을 지정해 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6월 셋째 주 발표 예정인 ‘30~59세 일반시민에 대한 접종 일정’에서 30세는 ‘1992년 1월 1일 출생 이후’를 기준한다는 식이다. 

대응추진단은 “앞으로 모든 접종 시행 계획에는 ‘00년 00월 00일생부터 00년 00월 00일생까지’라고 공지가 나갈 예정”이라며 “홈페이지에는 홍보자료로 만들어져 올라가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공식 SNS와 브리핑을 참고하시면 편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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