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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재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6-08 11:36 KRD7
#광양시 #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함께책읽기

거리두기 시대, 책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어요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찾아가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구입비와 강사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웅지역아동센터(광양읍)를 찾아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체험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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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세 가지 분야로 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법과 독서 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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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한 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 곳곳을 견학하며 이용 방법을 배운 후 ‘기차가 출발합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월에는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희망도서관이 운영하는 그림책버스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 지도 강사가 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총 15회 진행되며, 아이들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글쓰기, 토론하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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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많아지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과 교육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책 읽기 사업이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유튜브)으로 두 차례 진행하며, 1회차인 7월 13일은 미우 작가가, 2회차인 8월 17일에는 곽민수 작가가 지도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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