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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코딩 자동화로 화면을 개발하는 AUD(Automated UI Development) 플랫폼을 활용해 관세청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위한 시각화 서비스를 구축했다.

최근 관세청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비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업무와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관세청은 실시간으로 급증하는 모든 유형의 업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관세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사업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코딩 자동화 개발 플랫폼인 AUD플랫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출된 인사이트를 사용자가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관세청 데이터의 특성에 맞게 통계표, 차트, 지도 등으로 시각화했다.

시각화 적용 업무는 사회안전과 직결된 고위험 물품 예측, 수입물품 가격 특이치 예측, 수출입공급말 거래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코딩 자동화 기술인 SW로봇 기능이 활용되어 복잡한 코딩과정 없이 초급 개발자도 쉽게 시스템 화면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으로 시스템 개발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다.

관세청은 이번에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 및 분석 모델로 내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세청의 방대한 무역데이터와 타 기관 데이터를 연계하여 범정부 정책 추진에 활용해 국민과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의 배영근 대표는 “많은 공공기관들이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구축 생산성을 높이는 AUD플랫폼을 공급해 업무 시스템 개발 환경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2022년까지 코딩 자동화, 노코드(No code)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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