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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8기 일반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앞 줄 왼쪽 일곱번째)과 일반시민감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운영을 위해 일반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일반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15명, 재위촉 15명,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화성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모집했다.

특히 전체 위원 중 43%에 달하는 13명이 여성위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시정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읍면동 종합감사와 시 전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편사항 및 위법 사항에 대한 제보로 청렴화성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26일까지 2년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여러분의 눈과 입이 청렴화성을 일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일에 눈 감지 않고 꼼꼼히 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간의 활동 내용 및 시정 주요 현황이 공유됐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이 논의 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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