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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후난성에 교류원 파견 계기로 문화·체육·통상 교류 확대 기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24 16:39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중국후난성 #바둑교류전

'온라인 대외교류 지속’ 中후난성과 바둑교류전 개최

NSP통신-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은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후난성 체육관 회의실에서 양 지역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1회 경상북도-중국 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교류전(바둑)을 공동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은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후난성 체육관 회의실에서 양 지역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1회 경상북도-중국 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교류전(바둑)을 공동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은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후난성 체육관 회의실에서 양 지역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1회 경상북도-중국 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교류전(바둑)’ 을 공동 개최했다.

금번 교류전에는 이응원 외교통상과장, 쉬정시엔 후난성 외사판공실 주임, 하근률 경상북도 바둑협회장, 차이하오 후난성 체육국 연구원, 두야지에 후난성 바둑협회 비서장 등과 양 지역 바둑 대표 20명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도는 온라인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바둑 종목을 선택해 후난성측에 제안했고, 후난성이 흔쾌히 응하여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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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은 성체육국과 바둑협회 관계자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경북도는 경상북도 바둑협회 강신덕 지도사범이 교류전 해설가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경북도와 후난성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된 후 테니스, 농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악기 등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을 오가며 친선 교류전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지역민 간 이해와 문화 체험을 하여 양 지역 간의 우호 교류 활성화에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상북도와 후난성은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지역이다. 후난성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소재하였으며 경상북도는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여 항일 운동사를 공유한다”며“금번 행사는 양 지역 교류 강화의 출발점으로 향후 일반 취미클럽 및 전문 체육 선수단 교류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부터 상호 우호 방문을 꾸준히 해 2018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 서로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9년부터 상호 교류원 파견을 시작해 올해는 도 교류원을 후난성으로 파견했다. 경북도는 도 교류원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 후난성과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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